진천군이 정보통신장비 정전을 대비해 군청 및 각 읍․면 사업소 무정전전원장치(UPS) 일제점검을 9월29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11년 9월 15일 발생한 대규모 정전사태와 관련하여 정전시 진천군청 전화 및 컴퓨터 민원업무 추진에 필요한 정보통신장비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일제정비 대상은 군청 및 각 읍․면사업소에 설치된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가 정전시 예비 밧데리로 자동 절체되어 정보통신장비에 대한 정전을 예방하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무정전전원장치(UPS)란? 정전시 밧데리에 충전된 직류를 교류로 변환하여 출력을 공급하며, 정전되는 순간 무정전과 같이 전류가 끈어지지 않도록 하기위한 장치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 무정전전원장치(UPS) 또는 밧데리 고장시 신속한 정비를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정전을 대비한 주기적 점검으로 정전시 정보통신장비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여 민원불편을 최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5일 정전시 진천군은 정보통신장비가 설치된 군청 및 각읍면 사업소 통신실의 무정전전원 장비(UPS)를 2010년 모두 교체 완료하여, 정보통신장비 장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