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LED조명 민갑기 대표는 지난 4월1일 초평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성구)를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10가구와 경로당 3개소에 전달해 달라며 리모컨형 LED조명(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LED조명 기탁은 초평면장학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정열 씨의 도움으로 추진하게 됐다.

민 대표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전등을 켜고 끄는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리모컨 LED전등 교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원을 받은 이모(72) 어르신은“뇌병변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여 밤새 전등을 켜놓기도 했는데, 리모컨 덕분에 누워서도 전등을 끌 수 있게 되어 여간 편한 게 아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