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주영국)는 3월26일 화재진압대원 및 구조대원들의 구조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팀전술장비 5종을 새롭게 확충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새롭게 확충된 5종 장비(▲방화문 파괴 구조물 ▲협소공간구조 구조물 ▲사각터널 구조물 ▲사다리 구조물 ▲맨홀 구조물)을 통해 직원들의 구조 전문능력 향상과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 한 구조대원은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장비 확충이 되면서 타 소방서를 방문해 훈련을 해야했던 어려움을 덜게됐다”며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충청북도는 매년 계속해서 소방관 인력확충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개인별 구조역량을 높이기 위한 훈련보다 팀전술 중심의 훈련개발 및 시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주영국 진천소방서장은 “대형화재에 체계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대원 개인의 능력을 전술적으로 결합해 협력할 수 있는 팀전술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점진적으로 개선 중인 훈련 시설의 확대와 인력 확충을 통해 화재대응역량을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