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여자중학교(교장 유철)에서는 9월 22일 목련관에서 1학년 학생 전체(243명)에게 공영숙, 나오미(일본), 메이질린(필리핀)의 팀티칭으로 ‘이웃나라와 친구해요’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진천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고 진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다문화인식개선사업의 하나로, 해마다 각 학교마다 증가 추세인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단위학교의 인식 확산이 요구되는 시기에 매우 적절한 프로그램이다.

전시된 물품을 보고 다문화의 다양성을 알리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종일관 흥미를 가지고 진지한 자세로 ‘이웃나라와 친구해요’ 다문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향후 문화적 다양화 및 다원화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자세를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특히 소수(7명)의 다문화가정 학생과 함께하는 현실에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은 앞으로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의 멘토·동반자·상담자로서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로 다문화인식개선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