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상위성센터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 동안 기상위성 관련분야 전공 대학(원)생 30명을 대상으로 제8회 기상위성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위성개발 현황 및 현재 운영 중인 천리안위성 1호의 자료처리와 분석을 직접 실습하고, 현장탐방 및 특강 등의 다채로운 과정으로 진행되어 참가 학생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개소식에서 박훈 국가기상위성센터장은 “국내 유일의 기상위성캠프에서 보다 다양한 교육을 통해 위성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기상과 위성관련 분야의 진로를 폭넓게 체험하는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국가기상위성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기상 및 위성분야에 관심있는 240여 명 학생들에게 기상위성정보 활용능력 향상의 기회를 주고, 미래의 위성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고자 매년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