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의 이웃 사랑 실천에 진천군 광혜원면에 훈풍이 불고 있다.

12월 14일에는 이름을 밝히기를 꺼려하는 구암리 거주 주민 서 모씨와 중부건설 대표 방승재씨는 각각 백미 10㎏ 15포와 백미 20kg 23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행정복지센터에 현물 기탁하였으며, 12월 15일 광혜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면서 진성건설 대표인 최병구씨도 광혜원면의 지역복지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지정기탁하였다.

12월 18일에는 공단크레인 대표 김태호씨가 광혜원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지폐 및 동전 376,230원을 기탁하였으며 12월 19일에는 서울장수 안영진 사장이 지역을 위해 성금 100만원 쾌척하여 연이은 이웃 사랑 실천 행렬에 동참하였다.

그리고 12월 22일 광혜원 골프동호회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지역의 저소득층 교복지원사업에 써 달라며 기부했다. 이날,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회장 임상흥씨는 “교복을 지원받는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에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학생들을 향한 따뜻한 당부를 잊지 않았다.

한편, 한상열 광혜원면장은 “올해 유난히 추운 겨울을 따뜻이 녹이는 주민들의 연이은 이웃 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힘쓰며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