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 개선제로 각광을 받으며 널리 쓰이고 있는 EM(유용미생물군)교육이 날이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 초평면 농가주부모임(회장 윤인순)이 지난 9월15일 초평면사무소에서 “EM과 함께하는 맑은물 만들기”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교육은 진천군자원봉사센터 환경강사(박종순)의 강의 및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농가주부모임 회원, 초평면 직원, 주민자치위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유효 미생물을 배양, 환경 개선에 응용하기까지의 과정과 EM이 가축매몰지와 하천, 축사 등에 사용될 경우 미치는 영향과 효과 등 실생활에서 접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수질개선에 탁월한 EM 흙공을 직접 만들고 미리 준비한 EM 흙공을 초평어업계와 함께 초평저수지에 직접 투척 해 수질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교육을 의뢰한 초평면농가주부모임(회장: 윤인순)은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깨달았으며 앞으로 작은 일에서부터 실천에 옮겨 청청한 초평면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