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훈 진천군수는 진천군 전체예산의 73%를 차지하고 있는 정부예산액 확보를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유 군수는 지난 8월 3일에 이어 9월 5일에도 중앙부처를 방문해 문백정밀기계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 및 폐수종말처리시설 9억원, 신척 및 산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23억원, 하수도분야(덕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8건) 97억원 등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진천군 최대 현안사업인 34번국도(진천~입장간) 확포장 공사에 대하여 동서 간 교류확대를 통한 지역균형발전과, 도로의 연속성․연계성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직접 설명하고, 본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국토개발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번 유 군수의 방문은 현재 기획재정부의 심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기적으로 적절하게 이뤄진 것으로 평가 된다.

또한, 진천군은 내년도 정부예산확보를 위하여 지난 8월 19일 김정선 진천부군수의 기획재정부 방문에 이어, 8월 23일에는 정부예산 확보 대책회의를 갖는 등 전직원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박승열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10월 국회예산 확정전 까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여 요청한 예산이 누락되거나 삭감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2012년도 정부예산 확보의 성공적 결실을 맺기 위해 총력을 기울 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