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는 지난 11월30일 융복합문화콘텐츠연구소 개소식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미래센터 4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 서지은 부총장, 곽병창 융복합문화콘텐츠연구소장, 김윤태 평생교육원장, 송기섭 진천군수, 노규식 진천예총회장, 장주식 진천문화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석대학교 융복합문화콘텐츠연구소는 점증하는 문화콘텐츠 관련 수요에 부응할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융복합 콘텐츠를 생산, 지역 및 세계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경제적 효율성을 지닌 유무형의 콘텐츠를 발굴·기획하고자 설립됐다.

이에 따라 우석대학교는 문예창작, 뮤지컬, 국악, 무용, 광고이벤트, 건축, 패션, 시각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역량과 경륜을 갖고 있는 전임교원과 외부 연구위원을 위촉하여 지역 문화자산을 활용한 용복합 문화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지역의 문화적 자산과 우석대학교의 역량이 결집되면 그 시너지 효과는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융복합 콘텐츠를 생산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을 기념해 이재규 문화콘텐츠 기획자의 ‘진천지역 스토리 자산을 활용한 융복합 문화 콘텐츠의 개발 가능성’과 조법종 우석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의 ‘진천지역 역사문화 자산의 가치와 의미’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