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석)은 11월21일 전라남도 담양 일원에서 관내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교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 어울림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에는 양지분교와의 통합을 통해 다양한 특색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통합의 시너지를 높이고 있는 봉산초등학교와 울창한 대나무숲과 시가문화촌으로 조성되어 있는 죽녹원 등 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최원규 진천군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은 “담양의 푸른 숲을 함께 걸으며 운영위원장과 학교 관계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꿈을 키우는 행복한 진천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운영위원회가 앞으로도 중추적인 역할이 되도록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교육지원청 권혁건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연수가 적정규모학교 육성 사례를 살펴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규모학교의 교육 여건 개선 및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공동체간의 소통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진천교육 가족 모두에게 더욱 알차고 다양한 연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