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생활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중앙시장)을 지난 9월9일 방문,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장보기에 나선 공무원들은 추석 명절에 이용할 각종 물품을 직접 구매하는 등 상인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주었다.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한 유영훈 진천군수는 진천사랑상품권으로 장을 보고 지역순환경제의 중심축인 전통시장이 건강하게 유지돼야 지역경제도 활력이 생긴다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군 관계자는 “건강하고 활기찬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을 확대 추진할 거라며, 많은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