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진천읍 주민화합 노래자랑이 9월14일 오후 6시 진천읍사무소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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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읍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노래자랑에서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풍물반, 색소폰반, 카혼연주반 3개의 프로그램의 발표회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풍물반에서는 읍사무소 앞 시가지를 돌며 풍물 공연을 펼쳤으며, 색소폰반에서는 대중가요 연주 메들리 공연을 선보였다.

어르신들로 구성된 카혼연주반에서는 연주와 함게 율동을 더한 공연을 펼쳐 행사장을 뜨겁게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읍 노래자랑이 주민들의 화합과 서로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로 지속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자리를 비롯해 주민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