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일의 SW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진천교육지원청 초평초등학교 교내 행사로 열린 ‘꿈자람 SW 해커톤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

“SW와 우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해커톤 페스티벌 행사는 SW교육을 확산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SW로 구현하는 경험을 통해 협력적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미래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컴퓨터 전문가들이 한 장소에 모여 마라톤을 하듯 장시간 동안 쉬지 않고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등학생 수준의 메이키메이키 보드를 가지고 우리 모두를 위한 다양한 작품을 제작했다.

특히 경쟁보다는 1~6학년 까지 구성된 일곱고리의 오누이들이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홍정임 교장은 SW 중심사회에 적응하는 미래인재를 위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한걸음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초평초등학교는 SW교육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교육과정에서는 SW교육 일반화 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SW교육의 원활한 학교교육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