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유영훈 군수)은 백곡 '명심체험마을'이 「2011년도 충북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우수’ 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가 지난 8월초에 9개 시․군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2010년도 정보화마을 운영실적에 대하여 마을홈페이지(20), 소득증대(50) 활성화(15) 교육 및 기타 부문(15) 등 4개 지표 13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 평가에서 백곡 '명심체험마을'이 ‘우수’마을에 선정되었으며, 시상금으로 700만원을 받는다.

명심체험마을은 2009년 조성되어 컴퓨터 11대 등 각종 전산장비를 갖춘 마을정보센터를 중심으로 문화생활관펜션, 한옥펜션, 찜질방펜션, 바비큐 정자, 체험학습장 등의 시설이 잘 구비되어 농촌체험, 각종 수련회 및 워크숍 등의 명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월 평균 600여명이 체험을 하고 있다.

또한, 명심체험마을은 운영위원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이 협심단결하여 녹색농촌마을, 산촌생태마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바 있고, 이러한 단합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이 활성화되어 각종 체험활동 유치에 좋은 성과를 거둠으로써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