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유영훈 군수)에서 지난 2000년 1월부터 결식우려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식우려 노인 무료급식사업이 현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료급식사업은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내 경로식당에서 주 5회에 걸쳐 중식을 제공하고 있고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주 1회 식사(밑반찬)를 배달하여 결식노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경로식당 1일 이용자는 평균 300여명으로 그중 70여명(60세이상 기초생활수급노인 및 차상위 계층노인)은 무료급식을 지원받고 그 외의 분들은 실비수준의 급식비를 받고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인인구 및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 증가로 경로식당 이용자도 매년 증가하여 경로식당 운영지원비 32,000천원을 추가 확보해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