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회장 류기창)은 지난 4월6일 진천읍 다오래식당에서 송기섭 진천군수, 노태근 진천군노인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 창립9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은 8년간 카네이션클럽을 창립하고 발전시킨 류재석 전임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류기창 회장이 취임했다.

또한 축사와 함께 직지홍보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돼 희망찬 진천의 발전을 위하여 힘을 모으고 회원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회원들은 클럽 운영에 따른 강령을 낭독하고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의 행복한 여생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류재석 이임회장과 손선소 사무국장, 고인수 재무이사에게 공로패를, 이준호(버섯돌이식당 대표), 문창호(오모가리식당 대표), 진용선(K헤어스토리미용실 대표) 등 3명에 모범회원패를, 이혈봉사단의 노고에 보답하는 기석을 전달했다.

류기창 신임회장은 “전국 200여 회원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성금을 소중히 집행하고 심부름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행복한 봉사단체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 말하고, “새로운 임원진, 신규 가입회원 20명 등에게 감사하고, 회원들과 더욱더 단합해 건강하고 행복한 희망의 진천을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