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8월17일(수) 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하여 실시한 “2011 진천군 학생해외연수”에 대해 참가학생 및 학부모, 그리고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에 군청 소회의실에서 귀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3주동안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의 선진교육도시인 얼바인시를 방문하여 해외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10명의 참가학생들은 3주간의 학교생활과 UCI 대학교와 강석희 얼바인 시장 방문 등 현지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느낀 점 등을 자유롭게 발표하며 이번 해외연수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는 자리가 되었다.

연수에 참가한 김시문(초평초 6년)양은 “3주간의 연수기간이 그동안 지내왔던 어떤 시간보다 더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다.”며, “한국에서 경험할 수 없는 많은 것을 경험하면서 인생의 문을 여는 열쇠를 찾았다.”는 다소 어른스런 소감을 발표해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함께 참석한 학부모도 3주의 짧은 기간동안 어학연수는 물론 다양한 경험과 알차게 준비된 연수에 대하여 크게 만족해 하며 “무엇보다 아이가 자신감이 충만하여 돌아왔을 때 참가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하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수추진에 대한 바람을 이야기 하기도 했다.

이에 유영훈 진천군수는 글로벌 신인재 양성에 대하여 강조하며 “참가학생 여러분들 모두가 급변하는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하며 우리군을 보다 나은 지역으로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학생해외연수는 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이 인재육성의 사명감을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좋은 성과는 널리 알리고 다소 부족한 점은 보완하여 대표적인 교육사업으로 성공적 정착을 위하여 노력하자”며 관계자 등 참가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