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석대ASEM 진천캠퍼스 건립사업을 위한 실무협의회가 지난 8월9일 군청 3층 우석대 건립추진위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군은 지난 8월 5일 대학건립사업이 포함된 진천교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주)대명수안이 지정승인 됨에 따라 대명수안 관계자와 우석대학교 그리고 진천군 및 주관 용역사인 충청에쓰앤지 관계자들이 모여 향후 일정 등 주요 의제에 대한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협의한 주요내용을 보면 사업시행자가 영화건설에서 대명수안으로 변경됨에 따라 4만여평의 대학부지에 대하여 우석대학교와 새로이 토지증여계약을 체결하고 시행자는 학교의 조속한 착공을 위하여 우선 학교예정부지의 토지사용승락 등 학교건립에 따른 인허가사항에 대하여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용역사에서는 빠른시일내에 실시계획설계를 완료하여 실시계획승인을 진천군에 신청키로 하였으며, 필요시에는 수시로 협의회를 갖는 등 금년내에 대학착공을 위하여 참석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