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천군장학회 장학기금 모금 확산을 위한 내고장 진천사랑운동 협약식이 8. 2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 한국일보 이종승 부회장, 국민은행 김남수 충청동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협약식은 내고장 사랑운동 추진배경과 내고장 사랑카드 활용방법에 대한 설명, 협약서 서명, 진천군 공무원이 자율 참여한 내고장 진천사랑카드 신청서 530매 전달에 이어 국민은행 충청동지역본부장으로부터 내고장 진천사랑 1호, 2호카드를 유영훈 진천군수와 이규창 군의회 의장에게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내고장 사랑운동은 일상생활속 기부실천을 통해 지역의 소외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우리사회에 아름답고 건강한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뜻있는 사회운동이다”라고 말하며 군민들의 자율참여를 부탁했다.

진천군에서는 내고장 사랑카드 가입시 1구좌당 적립되는 1만원과 사용액의 0.2%가 적립되는 기금을 활용하여 지역의 차세대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저출산 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출산장려를 위한 보육환경 조성, 노인 일자리 창출, 노인복지시설 확충과 함께 저소득가구의 생활안정 도모, 다문화가족 지원 확대 등 지역내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규창 진천군의회 의장,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진천군기업체협의회장, 진천군새마을회장 등 경제인, 사회단체장들도 참석해 내고장 사랑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