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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여중 원격화상 원어민 교육
2011년 07월 21일 (목) 19:44:52 진천뉴스 kcpphs@hanmail.net
   

진천여자중학교(교장 유철)에서는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호주 현지를 원격화상시스템으로 연결하여 현지 원어민교사와 함께 영어 토론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7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열흘간 매일 1시간씩 실시하는 이번 토론수업은 교내 성적을 기초로 해서 선발한 10명의 3학년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호주의 현지 원어민 선생님이 제시하는 주제와 자료에 대하여 담당 교사의 지도를 받아 함께 준비한 내용을 발표한 다음, 그 발표한 내용을 중심으로 다시 토론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다루고 있는 토론 주제는 ‘남녀공학’, ‘도시와 농촌생활의 장단점’ 등 일상적인 내용을 비롯하여 ‘세계 인구 문제’, ‘지속가능한 발전’ 등 세계문제나 국제이해 관련 주제로 다양하다. 진천여중에서는 2년 전부터 원격화상강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교생 중 희망 학생을 대상(1기당 20명, 30시간 기준)으로 하여 호주 현지를 화상으로 연결하여 영어특별수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심화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토론수업으로 기획된 것이다.

영어토론수업은 수업에 참여하기 전에 관련 주제에 대한 자료도 많이 준비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발표가 끝난 다음에 해당 내용에 관한 질문에 답변을 할 수 있도록 준비도 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 입장에서 보면 단순히 영어 수업을 받는 것보다 훨씬 어렵고 부담스러운 수업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영어화상 토론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에 우리말로도 자신의 의견을 말할 기회가 없었는데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해야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다소 어색하고 어려웠지만, 점차 원어민 선생님의 질문에 집중하게 되고 찬반 토론수업에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영어 토론에 대하여 조금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즐거워했다.

유철 교장과 이석중 국제교육부장을 비롯한 진천여중 영어과 지도교사들은 “이번 영어토론 수업을 계기로 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영어로 말할 수 있는 능력과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키워가고 무엇보다도 학생들 스스로 세계시민의 한 사람으로 세계문제와 국제문화이해의 필요성에 대하여 인식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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