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문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정성용, 유정봉)는 11월16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 날 마련된 쌀, 라면, 휴지, 흑미, 난방유 등의 물품은 올 여름 도로변 제초작업과 축제 시 먹거리 장터 운영 수익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구입했다.

문백면사무소는 이날 기탁된 물품을 관내 소외계층 22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재승 문백면장은 “따뜻한 정성을 모아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써의 역할에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문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6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해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