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읍사무소(읍장 박희수) 직원 20여명은 10월29일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를 맞이하여 일손이 부족한 진천읍 신정리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농자재 철거 및 폐비닐 수거작업 등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농작업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로부터 일손돕기 신청을 받아 팀별 필수 민원담당 직원을 제외한 전직원이 참여하였으며, 현재 진천읍은 상시 농촌일손돕기 인력알선 창구를 운영 중으로 지난 17일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전직원이 과수농가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농가주 민모씨는 “가뜩이나 바쁜 가을철 수확기에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선뜻 방문하여 일손을 덜어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희수 진천읍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을 통하여 진천읍 직원들이 힘든 농촌여건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길 바라며, 아울러 지속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들을 방문하여 인력난에 허덕이는 농가들에게 영농의욕을 북돋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