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은 7월16일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회장 류재석)의 후원을 받아 홀로 지내시는 진천군의 어르신 600여명에게 초복맞이 삼계탕 전달(이열치열)행사를 가졌다.

이날 노인복지관 노인돌보미 21명과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 회원 40여명은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정성껏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7개 읍․면의 독거어르신들을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함으로써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과 돈독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올해는 (주)아모레퍼시픽에서 복지관에 후원한 생활용품을 어르신들에게 한 점씩 예쁘게 포장해 선물함으로써 고마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해마다 소외계층인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열리고 있으며, 생거진천카네이션클럽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노인복지 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내 자원봉사단체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어르신이 행복한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