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40지구(충북) 제10지역 진천로타리클럽은 지난 7월6일 여성회관에서 김진구 3740지구 총재 및 클럽회원,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진천로타리클럽 제37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정봉준 신임회장은 이 날 취임사에서 “그동안 초아의 봉사로 다져온 진천로타리클럽의 위상을 받들고 더 한층 회원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져 가족같이 지낼 수 있는 클럽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국제봉사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 날 취임식에 참석한 김정선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온 신강복 이임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의 명문클럽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3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진천로타리클럽은 지난 해 신강복 회장과 회원들이 적극 협조하여 클럽회관 건립기금조성, 진천여중 인터렉트창립, 사랑애 JCC와의 자매결연, 사랑의 집짓기 2, 3호 완성, 가나안 복지마을 목욕봉사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3740지구대회 평가에서 최우수 봉사클럽상과 군단위 최우수 클럽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임 정종준회장은 현재 귀꾸라미보일러를 운영하고 있고 부인 이정희씨와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