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물가안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군은 관내 음식업과 이미용업, 숙박업, 목욕업 등 1,224개 업소에 발송한 서한문에서 “최근 유가인상과 원자재 가격상승에 편승해 생필품 등 각종 서비스요금이 인상되어 물가 불안이 우려되고 있다”고 밝히고 그 어느 때보다도 “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기를 호소했다.

또한,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 미표시 등과 같은 불공정 상거래를 근절하여 투명한 상거래 문화가 정착되도록 당부했다.

군은 「물가안정」이 곧 「서민생활안정」이라는 점을 인식하여 하반기 지속적 물가안정을 위해 지방공공요금을 최대한 억제토록 노력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물가안정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